(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비욘세, 어셔, 크리스 브라운의 프로듀서이자 지디 앤 탑(GD&TOP)의 ‘뻑이가요’를 공동 작업해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프로듀서 디플로(DIPLO)가 5월 한국에서 클럽파티를 개최한다.
지난 2월 윌아이엠 클럽 파티에 이어 이번 디플로 클럽파티를 기획한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디플로가 이미 2차례 한국 클럽 파티를 개최한 경험이 있어 클럽 특유의 뜨거운 분위기를 선호한다. 이번 역시 클럽파티를 통해 또 한번 그 열기를 느끼고 싶어했다”고 밝혓다.
윌아이엠 역시 “한국 팬들을 가까이서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클럽 파티를 고집했으며 행사 이후 한국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에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또 한 번의 세계적 아티스트를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에 관객들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이다.
현장에서 빛을 발하기로 유명한 디플로의 DJ 실력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 Chris Brown (“Look at Me Now”), M.I.A. (“Paper Planes” 외 다수), Usher (“Climax”), Beyonce (“End of Time”) 등 내로라하는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저력은 물론 Radiohead (“Reckoner Remix”), Britney Spears (“Circus Remix”) 등은 원곡보다 나은 리믹스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그의 클럽 공연을 경험한 관객들은 “Dubstep, Punk, Hip-Hop, Brazilian baile funk까지 물 흐르듯 자유자재로 선보이는 마력에 놀랐다” “음악적 스펙트럼은 기본! 훤칠한 훈남 외모에 반했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만큼 이번에는 서둘러야 겠다” 등 티켓 예매 준비에 분주한 반응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Aziatix와 윌아이엠/LMFAO 내한 공연에 서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듀오 DAZE47도 합류해 최고의 파티를 예고했다.
한국 음악 팬을 또한 번 설레게 할 <DIPLO Live in Seoul>는 오는 5월 10일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신사동 ‘CLUB HOLIC’에서 화려한 음악의 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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