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앵그리버드 과자 출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해태제과가 앵그리버드 게임 캐릭터가 삽입된 과자와 아이스크림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양념 치킨맛을 살린 '치킨통통 Ⅱ 앵그리버드'(스낵)·계란과자 앵그리버드'(비스킷)·앵그리버드 통통'(껌)·앵그리버드 소다맛과 코코아맛'(아이스크림) 등이다. 앵그리버드는 핀란드의 실존하는 새들을 캐릭터로 한 스마트론 게임으로 국내외에서 최근 인기가 높다.

해태제과는 제과업계 처음으로 게임 개발사인 로비오사와 캐릭터 독점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경품을 제공하는 퍼즐 이벤트를 3개월간 진행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객과 더욱 친밀한 소통을 위해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를 국내 처음으로 과자에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 과자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