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기동군단, 어린이 초청 안보체험행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육군 제7기동군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초등학교 어린이와 군 장병, 가족 등을 초청해 안보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K1A1전차, K21장갑차, K-9자주포, 천마, 발칸, 전투장갑도쟈, 발연장갑차 등 군단이 보유중인 장비들이 전시되고, 특공무술, 군악연주 등 다양한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클래식 및 전통음악 연주, 상상버스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지역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부모 29명이 초청돼 7군단 모범장병과 멘토링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멘토링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차별과 편견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진로상담, 비전설계, 고민상담 뿐만 아니라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줘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