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영덕 브랜드 전략 논의한다

영덕군, 학술심포지움 개최

(아주경제 최병일 기자)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오는 4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군 단위 기관단체장, 관광관련단체, 군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관광영덕 선진 브랜드 전략 구축’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사)대한관광경영학회(회장 조영대, 포항대학교 교수)가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 경북관광개발공사,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 행사에는 (전)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이 기조강연을 맡게 된다.

학술심포지엄은 구본기 교수(경주대)의 진행으로 관광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 방안, 관광레저산업 육성 방안, 체류형 관광객 유치전략 등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종합토론에는 김영규 교수(계명대), 유인평 교수(전주대), 박강섭 부국장(국민일보) 등이 참여하여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번 학술심포지엄 통해 심층 분석될 관광레저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방안, 영덕블루로드 기능성 도보여행길 만들기, 참여하는 명품축제(대게축제, 물가자미축제, 황금은어 축제, 해맞이 축제 등)육성 방안 등을 토론쟁점으로 부각시켜 영덕의 신 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며, 대학생의 참신한 관광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인포멀관광 데이터베이스도 구축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