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통합할인카드 ‘클럽SK’ 출시

할인혜택과 멤버십이 카드 한 장에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는 SK그룹과 함께 주요 생활밀착 할인과 SK멤버십을 카드 한 장에 담은 통합할인카드 ‘클럽SK’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단 한 장에 주요 생활 필수 할인 혜택을 담고, 연간 100만원 이상의 생활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이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SK텔레콤 LTE 요금 월 최대 1만5000원(연 18만원)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최대 150원 현장 즉시 할인(연 환산 27만원), 마트-학원-교통 등 생활 할인 최대 10%(월 3만8000원, 연 환산 45만6000원) 등 SK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통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외에도 SK그룹 6대 멤버십 혜택을 통합 제공한다. T맴버십, SK엔크린멤버십, OK캐쉬백, 해피오토 멤버스, 워커힐 면세점 VIP멤버십, 이매진 멤버십 등 SK그룹의 주요 멤버십 혜택이 모두 한 장으로 해결된다.

SK와이번스, SK나이츠, 멜론, 11번가, SK브로드밴드, 국제전화00700, SK마케팅앤컴퍼니, 투어비스, SK증권, 이매진 등 SK그룹의 주요 서비스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은행 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및 환전 우대도 받을 수 있다.

김성봉 하나SK카드 부사장은 “꼭 필요한 혜택을 받기 위해 여러 장의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할 필요 없이 모든 혜택을 카드 한 장에 담은 ‘클럽SK’를 기획했다”며 “특히 통신비, 주유비, 생활비, 사교육비 등 실생활과 밀착된 항목에서 업계 최고 할인을 실현함으로써 실제 가계 부담을 덜어 주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9000원, 해외 사용이 가능한 VISA 플래티늄 발급시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