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리더 세계를 이끌다’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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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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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리더 세계를 이끌다'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매일경제신문사 주최로 '2012 서울 머니쇼' 초청으로 이뤄졌고, 국가 경영 또는 기업경영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5인 인물(프랭클린 루즈벨트, 존 록펠러, 월트 디즈니,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의 발자취를 증권을 통해 알아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전시증권 가운데 루즈벨트 대통령 재임시절인 1929년 '검은 금요일'에 발행된 벅커이스틸회사 주권을 비롯, 1882년 발행된 존 록펠러의 스탠다드오일회사 주권, 스티브잡스의 3차원 애니메이션회사인 픽사회사 주권 등 역사적으로 가치 높은 증권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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