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어버이날 맞아 노인 게이트볼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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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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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2012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창원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소속 만 65세 이상 노인 선수단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했다.

박영빈 은행장의 격려사를 대독한 박태훈 본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노인들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대회인 만큼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유일한 향토은행으로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18개 시군지회를 대표해 참가한 40개 팀은 링거전방식(8개 코트에서 동시 시합을 벌여 결과에 따라 1·2위 2개 팀이 본선진출)의 예선경기와 토너먼트전방식의 본선경기를 치렀다.

총 55경기가 치러졌으며 우승·준우승 각각 1개 팀과 3위 2개 팀, 그리고 장려상 4개 팀이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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