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남원시는 중국 관광객 1차 선발대 120명이 경기 평택항을 통해 입국한후 남원에서 1박2일 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객은 이달 들어 모두 3차례에 걸쳐 500여 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6-7월에도 각각 4회에 걸쳐 1500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전통과 문화의 고장 춘향골을 찾을 예정이다.
중국 관광객이 남원을 선호하는 것은 판소리, 국악 등 전통문화와 지리산의 수려한 자원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투어전문인 양광여행사의 여행객모집 역할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날 양광여행사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 프로모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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