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제16차 동반성장위원회가 10일 오전 서울 방배동 팔레스호텔에서 열려 '56개 기업 동반성장 지수'를 발표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동반성장 지수발표는 대기업 줄세우는 것 아니다"면서 "기아자동차, 삼성모바이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6개사는 우수등급을 받았고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홈플러스, 효성, LG유플러스, STX조선해양 등 7개사는 동반성장 최하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수기업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졌다"면서 "동반성장 방법론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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