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가는날, '뚱리자베스' 어머나! 好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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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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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 작가, 코믹하고 화사한 '뚱뚱한 나라 여왕'작품 관객에 인기

이윤. 뚱리자베스. 100만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8일 개막한 '김과장 가는날' 아트페어 1부 아트서울전에 출품된 '뚱리자베스' 작품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마니프아트페어 1부, 아트서울전에 첫 참여한 이윤(울산대 서양화과 대학원 재학.26)작가의 작품이다.

밝고 화사한 색감과 더불어 코믹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보는순간 눈길을 확 끌어당긴다. 재기발랄하고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뚱뚱하고 날씬한 것들은 가라'는 개그가 생각날 정도로 '뚱뚱한 나라가 정상인 나라'의 여왕 뚱리자베스의 세상을 담았다. 오동동 보름달같은 뚱리자베스여왕과는 달리 작가는 마른듯 하다. 더더더, 날씬하려 다이어트에 목숨거는 현대 여성들을 풍자하고 있다.

파스텔로 그린 듯 화사하고 경쾌하지만 진득진득한 유화로 그린 그림이다.작품값은 대부분 100만원선이다.

한편, 마니프아트페에 ‘김과장 전시장가는날’ 은 작가가 직접 전시장에서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전시기간 매일 전시장에 나와있는 작가들로부터 작품설명을 직접듣고 소통할수 있는 기회다. 왜 '뚱리자베스를 그렸는지 듣고 볼 수 있는 이윤 작가의 작품은 13일까지 만나볼수 있다.
뚱리자베스를 탄생시킨 이윤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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