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홈쇼핑 판매 확대 나섰다

12일, 롯데홈쇼핑서 6시간 반 동안 '원데이 브랜드 특집전' 진행

한샘 홈쇼핑시스템키친-한샘유로아일랜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샘이 12일 롯데홈쇼핑에서 '원데이(One Day) 한샘 브랜드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전에서는 한샘 시스템 키친 △유로 아일랜드(Euro Island)를 비롯해, △한샘 시스템 붙박이장 2종 △샘(SAM) 서랍장/수납장을 한샘 브랜드 특집전 사상 최장시간인 6시간 반에 걸쳐 방송한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유로 아일랜드는 오전 8시 15분부터 9시 20분까지, 오후 10시 35분부터 11시 40분까지 2회로 편성됐다. 유로 아일랜드는 4월 한달 간 1500세트, 45억 원의 주문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 구매고객에게 롯데아이몰 포인트 10만원 적립해주고, 전기그릴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시스템 붙박이장 '로얄 클래식'과 '모던 크림&콤비'도 선보인다. 한샘 붙방이장은 지난 6일 년만에 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재개했다. 내구성은 물론, 체계적인 수납을 돕는 액세서리까지 포함한 한샘 시스템 붙박이장은 1회 방송에 1000세트, 10억 원의 주문 매출을 올렸다.

오후 1시부터는 한샘몰 최고 히트상품 중 하나인 샘키즈 수납장과 샘베딩 서랍장을 판매한다. 샘시리즈는 1회 방송에 4200세트·5억 5000만원의 주문매출을 올리며 한샘몰은 물론 홈쇼핑에서도 히트상품으로 자리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샘베딩 서랍장 5단과 3단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1민 5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샘 관계자는 "홈쇼핑은 올 1/4분기에만 225억원의 주문매출을 올리며 한샘의 새로운 유통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방에서도 한샘의 베스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품목과 방송시간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