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한불모터스 제공) |
한불모터스를 이 같은 508 프리미엄 팩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장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던 기존 고급 모델 역시 검색 및 재탐색 속도, 터치감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영상 파일 재생 때의 화질과 속도개선, 한글 노래제목 등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푸조 508은 제품 기획 단계서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 고급 사양을 채택한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업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508에는 앞 창에 주행 정보가 비춰지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주차를 돕는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 등도 탑재돼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악티브 2.0 e-HDi가 4460만원, 알뤼르 2.0 HDi 4910만원, 2.2 GTRK 5790만원이다. CUV 모델인 SW 악티브(4550만원), 508 SW 알뤼르(4910만원)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 한국 소비자의 높은 취향을 고려해 프리미엄 팩을 출시했다”고 했다.
508 앞좌석 모습. (한불모터스 제공)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