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조폭 출신 사채업자가 빚을 독촉하다 채무자에게 무참히 살해됐다.
13일 전남 장성경찰서는 사채업자 곽모(31)씨를 살해한 혐의로 채무자 성모(31)씨와 후배 윤모(24)씨를 채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폭 출신 사채업자 곽모씨는 성모씨한테 3천500만원을 빌려준 뒤 수십차례에 걸쳐 채무 독촉한 것으로 알렸졌다. 성모씨는 채무 독촉에 시달리다 평소 알고 지내던 윤모씨와 함께 곽모씨를 살해한 혐의다.
이들은 곽씨의 시신을 윤씨의 재래식 화장실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성씨와 윤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