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새마을부녀회 헌옷 모아 이웃사랑 실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부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황진희)가 지난 10일 시청 주차장에서 헌옷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헌옷 모으기 행사는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 된 것이다

각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도자들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는 헌옷 15톤을 수거했다.

헌옷 수거 판매로 마련된 기금은 각 동 부녀회 기금으로 적립,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이웃사랑 실천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천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폐식용유 활용 저공해비누 제작, 다문화 가정 엄마랑 아이랑 전통음식 만들기,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녹색생활 실천 및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 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