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15일부터 실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12년도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은 평소 민방위 대원의 응소상황을 점검하고, 민방위 대원의 임무 및 행동요령 숙지를 통해 유사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 훈련은 각 동장과 직장 민방위대장 주관으로 실시되며, 훈련대상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4,173명이다.

훈련참여 방법은 비상소집 발령시간인 오전 7시까지 훈련 통지서에 공지된 장소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응소하면 된다.

장기출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소지 등 지정된 훈련 장소에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체류하고 현지에서 응소해도 된다.

한편, 민방위대원 편성 연령은 만20세 ~ 40세이며, 연차별 훈련은 1~4년차 대원의 경우 연 4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의 경우 연 1시간(비상소집훈련)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타 훈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자치행정과(☎770-6172)나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