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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순신대교, 전남 드래곤즈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축구단 전남 드래곤즈가 오는 19일 오후 4시 40분 열릴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이순신대교를 임시 개통한 것을 기념해 여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전남 관계자는 "이번 이순신대교 임시 개통에 따른 할인행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맞아 광양~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개통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경기장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축구팬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해 실시했다"며 "19일 제주와의 홈경기 입장권 구매시 여수시 거주를 증빙하는 신분증을 제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대교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간(5.12~8.12) 중 승용차와 승합차에 한해 임시 개통되며, 개통에 따른 광양~여수간 소요 시간은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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