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한림건설, 창원시에 '창원 메트로시티Ⅱ' 분양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태영건설이 한림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 회원구 양덕동 옛 한일합섬 부지에 ‘창원 메트로시티Ⅱ’를 이달 말 분양한다.

창원 메트로시티Ⅱ는 지상44~55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74㎡ 372가구 △84㎡ 896가구 △101㎡ 449가구 △114㎡ 198가구 등 총 1915가구로 구성된다. 메트로시티Ⅰ의 2127가구를 포함하면 총 4042가구의 매머드급 대규모 주거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창원 메트로시티Ⅱ는 KTX마산역,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공사중인 팔용터널이 개통되면 창원 도심 1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대규모 쇼핑몰을 포함한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다양한 테마를 가진 오픈 스페이스와 가로수 산책길이 스트리트몰과 교차돼 활력 넘치는 상가거리로 조성될 계획이다.

마산은 창원, 진해가 통합하면서 인구 110만명의 거대 도시인 통합창원시로 확대돼 수요가 늘고 있다. 또 2007년 이후 인근에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어 잠재수요가 풍부하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가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지원되고,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에 위치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