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임직원 건강 지킴이로 나서

스트레칭하는 삼천리 임직원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신만중)가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다같이 맨손체조를 하는 ‘Refresh Time’ 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지킴이로 직접 나서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점심 시간이 지난 나른한 오후 3시, 사내에 울려 퍼지는 경쾌한 음악 소리에 모든 임직원들은 잠시 업무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체조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한다.

임직원들은 스트레칭을 하거나 간단한 체조 영상을 따라 하며, 장시간 앉아 있느라 뭉쳐있던 근육과 쌓여있던 피로를 푼다. 임직원들이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된 ‘Refresh Time’은 잠깐의 휴식 시간이지만, 임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은 물론 업무 능률까지 높여 주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삼천리는 ‘Refresh Time’ 외에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2011년부터 S!S!(Stop! Smoking!) 금연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연서약서를 작성한 직원들에게 금연보조제, 메디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 금연을 독려할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을 모델로 한 포스터를 제작, 전 사업장에 게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 시행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삼천리는 자율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주얼 데이’를 실시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등산, 문화행사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가정애, 직장애’를 사시로 삼고 있는 삼천리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월 하루 조기 퇴근을 권장하는 ‘패밀리 데이’, 부부의 날에 화분을 전달하는 ‘플라워 데이’, 어버이날에 CEO의 감사 서신을 임직원 부모님에게 발송하는 ‘감사전보 데이’ 등을 시행하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가족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