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박람회장은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인 5만8000여명이 입장했다.
이번 입장객 규모는 당초 예상치인 10만명에는 못 미친 것이지만 주말 이전 17~18일 연속 4만명을 돌파하는 등 입장객이 늘고 있어 본격적으로 관객이 늘어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장 초반 혼잡 우려가 해소되고 있고 수도권 중심 단체 방문과 공무원 단체 견학 및 7월 방학 등 특수 요인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대 인파가 몰린 박람회장에서는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8개 인기 전시관은 100% 예약이 끝나는 등 수용 한계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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