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 김천구미역서 기관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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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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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20일 코레일과 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쯤 부산발 서울행 KTX 102 열차가 김천구미역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열차 객실에 불이 꺼지기도 했고 승객 500여명은 약 1시간을 기다린 뒤 오전 7시13분쯤 후속 열차로 갈아타고 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측은 이 열차가 김천구미역에 도착한 뒤 갑자기 기관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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