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달' 출근길에 본다…21일 부분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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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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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국천문연구원은 21일 오전 6시23분∼8시48분 우리나라 모든 곳에서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분일식은 달이 해를 가려 해의 일부분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해가 가장 많이 가려지는 최대 부분식 시각은 서울 기준 오전 7시32분이다.

이때 해의 80%가 가려진다.

이후 8시 48분까지 약 2시간 25분 동안 일식이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던 최근 일식은 지난 2010년 1월 15일 부분 일식이다.

다음 일식은 4년 후인 2016년 3월 9일이다.

이번 일식은 일본 남부지역과 북태평양, 미 서부지역 일부에서는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금환 일식’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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