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논란이 된 이한구 트위터 화면 캡처] |
20일 이 원내대표 의원실은 이한구 의원의 트위터를 통해 “우선 지난 19일의 트위터 리트윗 건으로 물의가 초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해당 리트윗은 대표님의 뜻과는 전혀 무관하며 이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록 실수와 착오가 있었다 할지라도 저희 트위터 상에서 벌어진 일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일로 고인과 유족의 명예에 누가 되고 아픔이 가중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라며 “다시 한 번 고인과 유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몇 시간 후 이 의원실은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어떠한 경위로 이번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면서 “다시 한 번 고인과 유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자가 참여정부 시절 두 번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특별복권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리트위트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다른 트위터리안이 남긴 “이러니 노무현 ○○○지. 잘 ○○다(사망한 것을 비하한 말)”라는 욕설 트윗까지 함께 리트위트 돼 이 원내대표의 팔로워 4700명에게 노출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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