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지난주 중국의 MLB업체 광동타춘사의 지분 51%와 경영권을 약 210억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했다”며 “광동타춘사는 지난해 약 350억원의 매출을 시현한바 있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중국 MLB업체의 인수는 이수페타시스에 긍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 중저충 MLB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내 고다층 MLB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진 연구원은 또 “MLB와 빌드업(Build-Up) 사업부문의 지속성장과 신규 고객사의 추가확보,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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