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국인 나홀로 매수 코스닥 지수 460선... 엔터·무선충전株 ‘강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1포인트(2.52%) 460.20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9억원, 5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외국인이 200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인 가운데 운송업이 5.82%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오락·문화, 종이·목재가 4% 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으며 IT부품,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등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파라다이스가 6.70% 오르며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 ICT(270%) SK브로드밴드(1.71%) 다음(1.51%) 에스엠(1.50%) 에스에프에이(1.44%) 등이 오름세다. 반면 위에이드(-2.82%) 동서(-1.41%) 셀트리온(-1.04%) CJ오쇼핑(-0.67%) 등이 빠지고 있다.

특히 엔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11.59%오른 45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7.67%, 에스엠은 1.75%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또한 무선충전 관련주도 상승세다. 크로바하이텍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알에프텍도 11.02% 올라 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켐트로닉스(6.86%) 와이즈파워(6.88%)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