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이 개관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3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하하아시안 도서관(HAHA Asian Library)’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하하아시안 도서관’은 의정부외국인인력지원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15개국어로 된 도서 4500여권과 비도서 300여점을 소장하게 된다.
또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품도 소장된다.
‘하하아시안 도서관’은 의정부시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비 2000만원이 투입, 외국인인력지원센터 내 소규모 카페를 확장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도서관 운영비 450만원 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여러 계층을 위한 특별한 정책으로 탄생한 1호 특성화 작은도서관”이라며 “의정부의 8000여명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2만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하하아시안 도서관에서 자국의 언어로 된 도서를 맘껏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하아시안 도서관’은 하모니(Harmony)와 해피니스(Happiness)의 약자를 이용해 명칭을 정했다.
문의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 도서관정책팀(☎031-82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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