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화훼연합회 주관으로 2일(토)까지 양일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농민과 함께한 50년, 시민과 함께할 5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농촌같은 도시, 도시같은 농촌’으로 변모하는 김포에 꽃 이미지를 더해 아름답고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특히, 5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소)의 발자취를 알아볼 수 있는 홍보관과 분화, 절화.양란, 야생화, 분재 등 희귀한 꽃 1,500점이 전시된다. 또한 도시농업, 천연염색, 압화공예, 넵킨공예, 풀짚공예, 전통발효식품 등 체험 학습도 진행된다.
화훼류를 포함한 김포우수농산물도 직거래해 농업인들에게는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정직한 농산물의 구매할 수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소) 개청 50주년을 맞아 김포농업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홍보관과 김포에서 생산하는 꽃 중심의 전시와 체험이 운영된다”고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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