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닥지수 460선 회복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3거래일만에 460선을 회복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6포인트(2.80%) 오른 461.4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3억원, 73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22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이 6.0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오락·문화업은 5.19% 상승했으며 종이·목재, 정보기기는 4%이상 올랐다. 이어 IT부품,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이 3%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인터플렉스가 10.82%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파라다이스(7.14%) 포스코 ICT(2.38%) 에스엠(2.25%) SK브로드밴드(1.88%) 에스에프에이(1.81%) 다음(1.5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위메이드(-1.55%) 동서(-1.25%) CJ오쇼핑(-0.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84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12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3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