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이틀째 '함박웃음'…'대주주 리스크' 터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3 09: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국항공우주가 이틀째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에 따라 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따라 연일 약세를 거듭했던 주가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대주주 리스크'를 털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2.68%) 오른 2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던 하락세를 사실상 만회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동양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10%씩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테크윈, 현대차, 두산그룹(DIP홀딩스, 오딘홀딩스)이 한국항공우주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총 40% 지분을 보유한 정책금융공사도 최소 10% 지분 가량 팔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수주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다만 이번 매각 발표는 한국항공우주의 가장 큰 리스크를 해소시켜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본 전문가들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반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푸리됐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 민영화에 따른 빠른 투자 및 의사결정 ▲ 대기업의 영업력과 마케팅을 통한 수출 수주 확대 가능성 ▲ 대규모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 향상 등의 시너지효과 기대된다"며 "인수 주체가 될 기업의 재무건전성 및 규모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