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세계 원예박람회 해외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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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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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다오 신문대표단,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홍보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최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청도) 신문대표단이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해외 중국어 언론매체와 교류하고 칭다오 및 '2014년 칭다오 세계 원예 박람회'개최 홍보에 나섰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대표단은 해외 방문기간 동안 각 국에 칭다오의 사회·경제 발전 현황과 독특한 지리, 인문자원, 칭다오의 블루경제 구역, 우수 브랜드, 해양과학, 관광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2014년 칭다오 세계 원예 박람회 개최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대표단은 칭다오시 신문판공실과 인도네시아 '인터네셔널 데일리 뉴스(國際日報·국제일보)'가 공동주최한 '칭다오 도시 이미지와 2014년 칭다오 세계 원예 박람회 개최 기념 사진전'을 참관했다. 사진전에는 칭다오의 자연경관, 도시 이미지, 경제발전, 시민 생활 및 세계 원예 박람회 준비 모습 등을 담은 4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또 호주 방문기간 대표단은 현지 중국어 매체와 '2012년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올해 중국-호주 수교 40주년을 맞아 '차이니스 미디어 그룹(華廈傳媒集團)' 등 호주 현지 중국어 언론매체 및 방송국과 칭다오 홍보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밖에 대표단은 뉴질랜드에서도 현지 중국어 매체를 방문하고 주 오클랜드 중국 총영사관과 함께 '칭다오 도시 이미지와 2014년 칭다오 세계 원예 박람회'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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