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공익재단 빼먹었네"… 계열사 연금인수액 9천억→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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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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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삼성생명은 24일 내부거래 정정공시를 통해 2011년 10~12월 13개 계열사로부터 퇴직ㆍ개인연금보험 1조518억8000만원어치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애초 삼성생명이 앞서 1월 10일 첫 공시했던 인수액은 9457억2000만원이었다.

이는 삼성생명공익재단으로부터 인수액 1061억7000만원이 누락된 데 따른 것이다.

계열사별 인수액은 삼성전자가 5999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두 번째로 컸다.

삼성SDS(592억5000만원) 삼성중공업(501억4000만원) 2개사도 500억원 이상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459억9000만원) 삼성물산(420억50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386억9000만원) 삼성카드(309억원) 4개사는 300억~400억원선으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에버랜드(228억원) 에스원(200억원) 삼성토탈(140억원) 삼성테크윈(113억9000만원) 삼성전기(105억8000만원) 5개사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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