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전문가들이 만들고 알려주는 FTA 길라잡이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이 25일 내부직원, 관세사, 무역종사자를 대상으로 FTA 관세아카데미를 개설해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FTA 관세아카데미는 FTA 수출입활용, FTA와 품목분류, FTA 소액물품통관지침,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검증 등 FTA 수출입 업무를 중심으로 실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위주로 강의가 이루어지고, 세관의 수출통관, 수입통관, 납세심사 등 실무 책임자가 FTA 업무 사례 중심으로 직접 집필한 교재를 사용한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3월 한-미 FTA가 발효, 아시아, 유럽에 이어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동북아 FTA 허브국가로 발돋움하는 시기를 맞아 FTA 관세아카데미를 무역 현장에서 수출입 통관업무를 처리하는 종사자들에게 FTA 관련 전문지식을 교육할 목적으로 개설했으며,

세관은 이를 통해 국내 수출입업체에게 직접적으로 FTA 혜택을 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FTA 관세아카데미' 수강문의는 인천공항세관 수출과 032-722-4195, e-mail접수는 [e-mail]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