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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국립중앙도서관 이숙현 자료관리부장과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장 스리 술라리시(Sri Sularsih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기자=국립중앙도서관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소재의 디스커버리 까르띠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국 도서관은 앞으로 도서관분야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도서관 직원의 상호교류 및 디지털 정보기술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국립중앙도서관이 2010년 4월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 자카르타 분관에 한국자료실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양국 도서관간 합의에 따라 2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이로써 국립중앙도서관은 2011년 말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이어 17번째로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과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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