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 알뜰 주유카드'로 기름값 아끼세요~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최근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을 훌쩍 넘었다. 이에 서민들의 부담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이같은 서민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주유카드를 출시했다.

쇼핑, 통신에 이어 '생활비를 내리는 NH농협카드' 컨셉을 기름값에서 구현하는 '채움 알뜰주유카드'가 바로 그것이다.

이 카드는 NH-Oil 주유소 등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고 200원 혜택을 제공한다.

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가 유류를 공동구매하여 공급하고 셀프화, 사은품 미지급 등으로 가격거품을 제거한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주유소다.

농협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알뜰주유소에 유류 도매유통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350여 곳에 달하는 NH-Oil 주유소도 일괄적으로 알뜰주유소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말에 출시한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NH-Oil을 포함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00원, 일반 주유소에서도 리터당 80원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적립형이 아닌 할인형으로 선택할 경우에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 일반 주유소에서 6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으로 고유가에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이와 함께 해당 카드는 자동차 정비·부품·인테리어·보험료 등 자동차 관리 업종에서 10% 혜택을, 자동차 구매 시 1%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자동차 관리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자동차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주유, 관리, 구매 등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업계 최고수준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