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보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 당국의 정책 시행 기대가 반영되며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단기 급락폭의 38.2%와 50%의 되돌림을 기술적 반등의 영역으로 설정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1차로는 약 1864포인트, 2차로는 1890포인트가 목표로 설정된다"고 진단했다. 이를 넘어서는 상승은 하락 빌미였던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가 완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곽 연구원은 "전략 측면에서는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낙폭이 컸던 종목군, 단기 급등락을 피하고 싶은 중장기 투자자들은 가격매력이 높은 통신·IT·에너지와 중국 소비부양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 화장품 관련주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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