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와 관련한 모든 에너지자원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수입원의 세계화는 물론, 고객의 세계화를 달성해 나아가겠다는 것이 KOGAS의 방침이다.
KOGAS는 지난해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매진한 결과, 현재 탐사사업 5개, 개발·생산사업 9개, LNG 도입 연계사업 6개 등 총 2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1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아프리카 모잠비크 해상 광구에서 4차례에 걸쳐 대형 가스전을 발견하는 등 총 47Tcf(약 10억6000t) ~ 52Tcf(약 11억7000t)의 천연가스를 확보에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KOGAS는 올해에도 역시 경제성이 좋은 탐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세계 각지에서 자원탐사·개발 및 투자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KOGAS는 아프리카 에너지시장 진출을 위해 사이프러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권역 탐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북극 자원개발의 중요한 전초기지로써 높게 평가되고 있는 그린랜드를 비롯한 뉴질랜드 등에 탐사사업 참여를 계획 중에 있다.
단,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경제성을 꼼꼼히 따져 선별적으로 해외산업 개발 및 투자를 시행하겠다는 것이 KOGAS 측의 설명이다.
주강수 KOGAS 사장은 “잠재성이 큰 유망광구를 선점함으로써 원천적인 자원 확보틀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저렴한 에너지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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