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이천시와 손잡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현대엘리베이터 사회봉사단과 이천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이 이천시 모가면의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현대엘리베에터)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 사회봉사단과 이천시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회봉사단이 31일,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과 사회지도층이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 조병돈 이천 시장 등 35명이 참가했으며, 화장실 및 수돗가 신축, 도배, 페인트 칠 등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사회봉사단은 봉사에 뜻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사내 봉사단으로 사랑의 집수리 외에 각 부서별로도 지역 산천가꾸기 활동, 농촌일손 돕기, 연탄배달 봉사, 복지단체 시설보수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사회봉사단과 집수리 행사를 함께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은 조병돈 이천 시장을 비롯해 이천 지역 기관,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책임과 직무를 다하자 라는 취지로 2007년에 조직되었으며,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 참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며 무척 기뻐하시는 할머니의 모습과 지금의 뿌듯함이 오랫동안 기억날 것 같다.”며 “전 임직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사회공헌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