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서 다양한 문화활동 눈길

문화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에 홍익대팀

3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에서 열린 ‘2012 메세나폴리스 문화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종규 GS건설 전무(왼쪽 다섯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GS건설은 3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에서 ‘2012 메세나폴리스 문화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마포구 합정동에서 건설 중인 메세나폴리스가 주최한 것으로, 기업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디자인·사진·문학분야에서 총 6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디자인 분야의 홍익대학교 주다운, 이경철팀이 수상했다.

한기룡 GS건설 메세나폴리스 상업시설 담당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세나폴리스는 주거·문화·상업·업무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다.

지상 29~39층 총 617가구(전용면적 163~322㎡)로 구성됐으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섰다. 완공은 다음달말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