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정부 부처, 학계, 제약, 의료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의 노력’를 주제로 한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해영 박사, 서울대 의대 방영주 교수의 강연이 열렸다.
이어 윤석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행재단 센터장과 이상준 안전성평가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용직 셀트리온 부사장, 김경수 가톨릭 의대 교수, 추연성 LG생명과학 전무이사가 패널로 나서 임상시험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동호 단장은 “최근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능력과 인프라, 지원이 눈부시게 성장하는 데 발맞춰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정부 규제가 수행돼 제약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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