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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12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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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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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민 50만 돌파 기념 50미터 김밥 만들기 행사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오는 12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 외국인들에게 남동구의 맛과 먹을거리를 알리기 위한 ‘외국인이 반한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주요행사로는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맛으로 소문난 집 홍보관 운영, 향토음식 홍보관 운영,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세계 음식문화 체험, 식품제조 가공업소 홍보관 운영, 제과 제빵 전시회 등이 있다.

이번 대회 평가단에는 다문화가정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관점의 심사가 기대된다. 대상에는 100만원과 ‘맛으로 소문난 집’ 현판을, 최우수상 2팀에는 50만원과 현판을,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10개팀에는 상금과 현판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동구민 50만 돌파를 기념해 50미터 대형 김밥만들기 체험 행사도 열린다.

문의 : 032-453-2751(식품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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