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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끝난 F1 코리아 그랑프리 자원봉사자 629명 모집에 1676명이 지원,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대회에 통역 등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사진은 지난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 모습. (아주경제DB) |
F1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40일 동안 자원봉사 모집 결과, 선발인원 629명에 1676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자는 20대가 80%로 주를 이뤘으며, 대학 및 기업 관계자,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일본어 통역가 박정화 씨(86)로 지난 2010년 대회 때부터 3년 연속 참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한국 거주 외국인 54명도 신청했다.
조직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기본 소양교육, 10월 현장교육을 거쳐 대회 하루 전인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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