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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코리아 자원봉사자 경쟁률 2.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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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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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끝난 F1 코리아 그랑프리 자원봉사자 629명 모집에 1676명이 지원,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대회에 통역 등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사진은 지난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 모습.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F1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모집 경쟁률이 2.6대 1을 기록했다.

F1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40일 동안 자원봉사 모집 결과, 선발인원 629명에 1676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자는 20대가 80%로 주를 이뤘으며, 대학 및 기업 관계자,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일본어 통역가 박정화 씨(86)로 지난 2010년 대회 때부터 3년 연속 참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한국 거주 외국인 54명도 신청했다.

조직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기본 소양교육, 10월 현장교육을 거쳐 대회 하루 전인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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