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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양경제개발에 자금유동성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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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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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정부가 해양경제발전을 위한 자금유동성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중국 재정부 국가해양구는 최근 '해양경제 혁신발전지 시범지역 관련 통지문'을 발표해 해양바이오 산업 등 전략적 신흥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유도해 해양경제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가 4일 보도했다. 특히 특정지역을 선정해 '해양경제 혁신발전 시범지역'을 조성하고 자금유동성을 확보해 보다 전문화된 산업발전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지문에서는 해양경제발전 시범지역은 관련 산업발전계획의 전체적인 틀에 맞춰 조성되야 하며 현지의 산업 비교우위를 적절히 분석,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조적인 방식을 통한 산업발전을 꾀하며 각 발전 단계별 특징에 따라 보조금, 이자혜택 등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지원이 원활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현지 금융기관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금융기관의 참여를 장려해 시중에 자금이 풀릴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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