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 육식동물 '남방코끼리바다표범'…"북극곰 비켜~"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상 최대 육식동물'이라는 제목과 함께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의 사진이 게재됐다.

현재 기네스북에는 지상 최대 육식동물로 1.1t의 북극곰이 등록되어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이같이 북극곰이 가장 큰 육식동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가장 큰 종은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이다고 설명했다.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은 수컷이 몸길이 약 5m, 몸무게 약 3.5t이고, 암컷은 작아서 몸길이 약 3m, 몸무게 약 1t 정도된다. 수컷 큰 녀석은 4t에 달해 사람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사진 속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남방코끼리바다표범을 보면 그 크기가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