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기술이 21세기 산업판도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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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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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21C 산업 판도는 ‘융합’을 기반으로 한 가치창출에 달렸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7일(목) 대구무역센터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포스코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세계 산업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4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혜진 생산기술연구원 실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실장은 "융합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가 융합산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분 참여, 조인트 벤처 설립, 벤처 투자 활성화 등 융합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경영전략도 정부에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정명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은 “자동차·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과 IT산업의 융합에 더해 국방·에너지·섬유·건설 등 산업분야와의 IT융합도 가속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 IT융합 서비스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클라우딩, 차세대 IT 부품, 빅데이터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세계적 산업융합 추세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글로벌 산업융합 정책 현황과 우리기업의 대응전략 △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산업의 서비스화 △IT융합시장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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