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위, 고리1호기 비상디젤발전기 종합점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2월9일 고리 1호기에 전력공급이 중단된 것과 관련, 원인으로 지목된 비상디젤발전기에 대해 종합성능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위는 그동안 한국수력원자력이 비상디젤발전기의 기동 실패 원인이었던 솔레노이드 밸브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복수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8일 비상디젤발전기의 고속기동, 부하운전, 최대부하 탈락 등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은 위원회 산하 특별점검위원회와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입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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