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서 홀연히 종적을 감췄던 중국 유명 여배우 서기(수치 舒淇)가 돌아왔다. 몇 달 전 과거누드사진이 공개된 후 웨이보 계정을 삭제하고 침묵을 지키던 서기가 공익활동을 통해 복귀를 선언했다고 신화왕(新華網)이 7일 보도했다.
한 네티즌이 과거 서기의 노출사진을 인터넷에 폭로하면서 대중들의 뭇매를 맞은 서기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웨이보 계정을 삭제했다. 그렇게 침묵을 지키던 그녀가 공익활동에 참여한 사진을 조심스레 웨이보를 통해 공개하면서 간접적으로 복귀를 선언한 것. 5일 유명스타인 허룬둥(何潤東)과 함께 '지구천사'라는 공익활동에 참여한 서기가 환하게 웃으며 여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사진출처=신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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