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나타난 조로…"강의를 하든 말든 나는 칼싸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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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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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업 중 나타난 조로'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수업이 한창인 미국의 한 대학 강의실의 모습을 담았다.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던 중 빨간 복면을 한 흑인 남자가 칼을 들고 난입해 학생들을 놀래켰다.

이어 까만 복장에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등장했다. 이 남자의 복장이 마치 '쾌걸 조로'를 연상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쾌걸 조로 분장을 한 남자는 앞서 등장한 흑인과 칼싸움을 벌이며 강의실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 이벤트는 대학 강의 중 학생들이 벌인 깜짝 쇼인 것으로 알려졌다.

'쾌걸 조로'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대중적인 영웅 중의 한 명으로 스페인이 LA를 점령하고 있었던 19세기에 활동한 주역이다. 하지만 '조로'는 '셜록 홈즈'나 '미스 마풀'과 같이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이다.

이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국의 강의실 분위기는 참 자유롭네" "황당하네" "외국에 '쾌걸 조로'가 있다면 우리에겐 홍길동이 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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