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K-water, 페루 헬기사고 수습 위해 김완규 부사장 급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0 13: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원인력과 10일 출발, 도착 후 합동 사태수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실종됐던 헬기의 잔해가 발견되고 탑승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국내 관련 업체들의 출국이 이어지고 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비상대책본부 구성과 현지대응팀 파견에 이어 10일 비상대책본부장인 김완규 부사장을 현지로 급파했다.

이번 조치는 업무 추진 과정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실종자에 대한 예우와 사고 수습을 위해서라고 K-water는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지원인력과 함께 현지 도착 직후 페루 정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태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사고 헬기 기종은 15인승 S-58ET로 6일 수력발전소 건설 후보지를 시찰한 뒤 페루 남부 쿠즈코 지역으로 돌아오던 중 실종됐다.

헬기에 탑승했던 한국인은 삼성물산과 수자원공사, 한국종합기술, 서영엔지니어링 등 직원 8명이고 전체 탑승인원은 14명이다.

수자원공사 소속 김병달 팀장은 1962년생으로 1990년 공사에 입사하고 1999년부터 중동·중남미 댐 설계 사업을 수행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