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배드민턴 동호인들 고양체육관에서 힘찬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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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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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0일 오전 고양체육관에서는 여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2012 고양 대교눈높이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 개회식이 출전선수 및 임원 2,000명이 참여하에 개최됐다.

16개 시·도 선수단의 입장식으로 시작되어 최성 고양시장의 환영사와 전국배드민턴연합회 여성부 회장의 대회사 및 참가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5개 선수단에 대한 입장상 시상식과 식후행사로 난타공연 등이 열려 개회식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최성 고양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에서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배드민턴을 통한 건강과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회식 후 고양체육관 등 4개 경기장 39개 코트에서 벌어진 경기는 총 3,000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으며 승패를 떠나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과 유대강화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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