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 앱서비스 선풍적 인기 끌어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립도서관(관장 정선자)이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서비스의 이용자가 급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구리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책을 빌려보고, 도서검색과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앱서비스는 개시 20여일 만에 1146명이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람실 좌석정보보기 서비스는 7362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측은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도서관 이용자수가 PC를 이용해 도서관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숫자를 따라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중이다.

또한 기존 홈페이지에 구축된 주요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에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립도서관 스마트폰 앱서비스는 도서검색, 도서예약, 대출현황조회, 신착도서 조회는 물론 모바일 회원증을 이용한 도서대출, 열람실 좌석확인, 도서관 행사안내, 대출반납예정일 알림문자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서비스는 ‘앱스토어’에 접속한 후 ‘리브로피아’를 검색, 어플을 다운로드한 뒤 회원증 인증·발급 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