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신입사원 30% 이상 지역인재 채용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5일부터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신입직원은 모두 35명으로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에서 24명을, 지방에서 11명을 뽑는다.

특히 올해는 신입사원의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상업계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명을 처음으로 뽑을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족 및 다문화가족 자녀, 장애인 등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접수하며,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고졸부문 제외), 면접전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에 선발된 인원에 대해 5개월 동안의 인턴과정을 거쳐 기본 소양 및 조직 적응도 등을 평가한 후, 특별한 결점이 없는 한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